경사로는 이렇게 공장에서 만들어집니다
현장에 도착하기 전, 경사로는 이미 완성되어 있습니다. 재단부터 논슬립 마감까지 전 과정을 공장에서 끝냅니다.
전체 흐름
- 현장 실측 — 단차 높이, 폭, 바닥 상태, 문 열림 방향을 확인합니다.
- 도면·재단 — 기울기 1/12 기준으로 길이를 잡고 판재를 재단합니다.
- 절곡 — 작업대에서 정확한 각도로 접습니다.
- 보강 리브 용접 — 뒷면에 격자 보강을 넣어 하중을 분산시킵니다.
- 논슬립 마감 — 체커플레이트 또는 논슬립 처리를 합니다.
- 출고 검수 후 현장 설치 — 완제품을 싣고 가서 자리 잡고 고정합니다.
1~5번이 전부 공장에서 끝나기 때문에, 현장에서 하는 일은 6번뿐입니다. 그래서 설치가 짧습니다.
제작 과정 사진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재단·절곡
도면대로 재단하고 절곡한 판재. 현장이 아니라 공장 작업대에서 정확한 각도로 잡습니다.
본체 제작
경사로 본체를 작업대에 올려놓고 프레임을 맞춰 조립합니다.
보강 리브 용접
뒷면에 격자 보강 리브를 용접합니다. 밟았을 때 처지거나 울지 않는 이유입니다.
보강 마감
리브를 촘촘히 넣어 하중을 분산시킨 경사로 뒷면입니다.
논슬립 마감
미끄럼방지 마감까지 공장에서 끝낸 완제품입니다.
출고 검수
체커플레이트 경사로 완성품. 검수 후 현장으로 바로 나갑니다.
보강 리브가 왜 중요한가
경사로는 얇은 판 하나만으로는 버티지 못합니다. 사람이 올라서면 가운데가 눌리고, 반복되면 판이 울거나 영구적으로 처집니다. 뒷면에 리브를 격자로 넣으면 하중이 한 점에 몰리지 않고 여러 지점으로 퍼집니다.
위 사진 중 뒷면이 보이는 두 장을 보시면 리브 간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간격은 경사로 크기와 예상 하중에 따라 달라집니다. 휠체어만 지나는 실내 경사로와 차량이 올라가는 진입로는 리브 간격도, 판 두께도 다르게 잡습니다.
현장에서는 무엇을 하나
완제품을 내려놓고 위치를 맞춘 뒤, 바닥 조건에 맞게 고정합니다. 앵커로 고정하는 경우도 있고, 자중과 미끄럼방지 처리로 충분한 경우도 있습니다. 기존 경사로가 있으면 먼저 철거하고 바닥을 정리한 다음 설치합니다.
결과는 시공 전후 사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설치에 걸리는 시간이 궁금하시면 설치 소요시간 안내를 참고하세요.